바르셀로나 직항 14시간 비행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이용
대한항공 비지니스 라운지
인천공항 2터미널
여행을 앞두고 공항으로 향하는 길은 항상 설레입니다.
서울 도심에서 인천공항까지 평일 오전시간에 택시로 이동하면 약 6만원 정도 발생합니다
코로나가 잦아든 후 하늘길이 열리면서
공항버스도 운행을 재개했지만
탑승을 위해 큰 캐리어를 들고 정류장으로 향하기 어려워
택시 이용을 결정하였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일정은
대한항공 KE915 프레스티지를 이용하였습니다.
공항에서 환전요청해 둔 유로화도 수령하고
셀프체크인 후에 수화물도 셀프로 위탁하였습니다.
모닝캄 회원은 전용 카운터에서 빠르게 수속을 진행할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세요.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후에
라운지에 들어와 요기를 합니다.
기내식을 또 먹게 되니, 간단하게만 먹을 예정이고
저는 술을 즐기지 않아서
사진으로만 남겨봤습니다.
대한항공 비지니스 라운지에서는
식사도 간단히 가능하고
세라젬 파우제를 이용하는 마사지도 가능,
샤워시설 이용도 가능합니다.

빵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일과 샐러드 종류도 있습니다.

샐러드에는 드레싱을 뿌려서 먹구요.

다양한 술 종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믹스넛을 계속 가져다 먹었습니다..

라운지의 메인 공간입니다.

이제 보딩콜이 있어서 탑승하러 갑니다.
비지니스석은 탑승구에서 대기줄을 서지 않고
거의 바로 탑승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제가 앉은 구역은 8열 복도쪽입니다.
충분히 다리를 뻗을 수 있고 쾌적한 편입니다.
프라이버시도 보호되도록 칸막이가 있어서 좋아요.
근데, 덩치가 크신 남자분들은 이 공간도
넓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첫번째 기내식
저는 항공권 발권 후,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기내식을 미리 선택해 두었습니다.
미리 선택해야만 먹을수 있는 메뉴도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선택을 미리 하지 않은 경우에는
승무원이 메뉴를 확인하기 위해 일일히 물어보러 다니십니다.

제가 선택했던 메뉴는 갈비찜과 황태구이였습니다.
외국항공사를 이용할때는
그 국적기에 맞는 메뉴를 선택하는 편이고
대한항공은 한국 항공사이기에, 한국음식을 선택합니다.


식전 서비스는 조개관자로 시작합니다.
와인이나 술 종류도 고를 수 있지만
저는 콜라나 진저에일을 즐겨 마십니다.

연어 샐러드와 올리브오일이 이어서 제공되었습니다.
손소독티슈는 비치되어 있지 않고, 1인 1개만 식사시에 나눠주시니, 손소독티슈를 챙겨서 타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식사전에 손을 소독티슈로 항상 닦았고,
소독티슈로 제 의자나 헤드셋, 리모컨 등등도 한번씩 더 닦고 이용하는 편입니다.


드디어 본 메뉴가 제공되었습니다.
그릇은 웻지우드와 대한항공이 콜라보한 식기이네요.


식사가 끝나면 식후 과일과 디저트가 제공됩니다.

커피(디카페인 선택 가능)와 케익도 제공되었어요.

배부르게 밥을 먹고 5시간쯤 비행했을까요
야식으로 간식이 제공됩니다.
크래커, 피자, 땅콩 등등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고
저는 피자를 선택했어요.


피자는 이렇게 길쭉한 모양으로
간편하게 쥐고 먹기에 편하도록 제공됩니다.

이제 이렇게 한숨 자고 나면 아침식사가 제공되겠지요,

기내가 너무 건조하면
미스트스프레이를 요청해보세요
산뜻한 향기의 미스트를 제공해 주시는데
촉촉해지고 기분전환에도 좋습니다.

바르셀로나에 도착하기 전, 아침식사 기내식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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